안녕하세요, 고객님.

일단 여러모로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저희도 입고를 예정하고 있었는데 매번 연기가 되어서

상당히 곤란한 상황입니다만

저희를 믿고 주문해주신 고객님들께 불편을 끼쳐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합니다. 

저희가 예약상품을 그렇게 '넙죽' 팔아버릴 정도로 신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가끔 감당못할 상황이 생길 땐 저희도 참 힘이 듭니다. 

암튼 죄송한 마음 거듭 전하며

상품이 입고되면 빠르게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사장님이 출장에서 돌아와야 확인이 가능한데요,

화요일 이후에 확인 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코나미 미래소년 코난 전7종

 이 제품 도대체 언제나 받아볼 수 있는건지 너무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3월에 주문했다가 오프라인에 오신 손님이 저에게 발송될 마지막 남은 이제품을 하도 졸라서

팔았다고 죄송하다고 금방 다시 입고 된다고 양해해달라고 하신게 벌써 2개월이 넘어 3개월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처음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을때는 뭐 그럴수도 잇겠지 하고 넘어갔읍니다.

하지만 차일피일...그것도 제가 직접 전화로 문의를 해야 제품입고및 수령에 대한 안내를 해주시니

이거 해도 너무 하시는거 아닌가요?

고의든 실수든 어찌됐건 고객이 이미 구입한 제품을 다른사람에게 넙죽 팔아버린것도 제생각에는

고객과의 신의를 져버린 상도덕상 별로 좋지않은 행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미안한 마음이 전혀 없으신건지

바쁘신건지 최소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약속된 날짜에 벌써 두번씩이나 묵묵부답으로 안내도 없이

그냥 넘어가는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심히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 이 제품이 도대체 뭐가 어찌 되가고 있는건지 입고가 되긴 되는건지

최소한 두어번 입고날짜가 연기되는 마당에 먼저 고객에게 이메일이나 전화등으로 확실한 스케줄이

잡히지 않더라도 대충이라도 먼저 알려주는 성의는 보여주셔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되지 않는 가격의 제품때문에 이렇게 주절거리게 하고 신경을 쓰게 만드는 토이마루가 밉습니다.

부디 성의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세요...